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이란?
번아웃 증후군은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겪어보셨을 텐데요. 아마 본인이 겪고 있는 게 번아웃 증후군인지 모르고 지나쳤을 가능성이 큰데요. 현대 사회의 잦은 업무 스트레스와 비 규칙적인 식습관, 일상 등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 혹시 내가 번아웃 증후군이 아닐까 생각한다면 아래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고 가는 게 좋겠습니다.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이란?
번아웃 증후군이란
번아웃 증후군은 글자 그대로 모두 타버리고 재만 남은 것 같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연소 증후군, 탈진 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세계 보건기구에서는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만성 직장 스트레스로 규정하고 있는데요.
병원을 가도 정확한 진단도 안 나오고 원인도 안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현대사회에서는 직장인들의 85% 이상이 겪고 있다고 할 만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어떤 원인에서 이런 번아웃 증후군이 나타나는 걸까요.
번아웃 증후군 원인
번아웃 증후군은 만성 스트레스로부터 온다고 하는데요. 만성 스트레스가 지속되고 누적될 경우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 호르몬과 교감 신경이 항진된다고 합니다.
코르티솔은 우리 몸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호르몬으로 혈압 조절 및 포도당 대사, 면역 기능, 염증반응, 인슐린 방출 등의 역할을 하지만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이 수치가 급 상승하게 됩니다. 이 경우 우리 몸을 공격하게 되며, 번아웃 증후군을 일으키게 되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그럼 번아웃 증후군의 증상은 어떤 게 있을까요.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이란?
번아웃 증후군 증상
번아웃 증후군은 6개월 넘게 지속되고 반복되는 만성피로로, 초기에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고 감기가 자주 걸리는 등 면역 저하와 함께 체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충분한 휴식과 일을 줄여가며 피로를 회복하려 하지만 피로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것을 느낍니다. 계속되는 피로 누적으로 일의 효율 및 능률도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계속 누적이 될 경우 기억력이나 집중력 감소, 근육통 및 관절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피로는 해소되지 않고 계속 누적이 되게 됩니다. 쉽게 예민해지며 강박증세나 좌절감 등을 쉽게 느끼며 이로 인해 우울감까지 찾아올 수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장내 건강을 해치게 되며 소화불량, 두통, 이명 등의 증상도 느낄 수 있습니다.
번아웃 증후군 누가 걸리나
번아웃 증후군에 쉽게 노출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까지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혹시 나는 해당되는 게 아닌가 의구심이 들어하실 텐데요.
번아웃 증후군은 목표를 지나치게 높게 잡고 전력을 다하는 사람에게 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흔히 일중독이나 지나친 열정맨들이라 할 수 있는데요. 또 긴 노동 시간에 비해 짧은 휴식 시간, 강도 높은 노동 등의 사회적 요인 등이 번아웃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기 헌신이 강할수록 번아웃 증후군에 쉽게 노출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