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이 붓고 아플 때
잇몸이 붓고 아플때 두통까지 느껴보신 분들이 계시죠. 잇몸은 음식을 씹기 위해 이를 잡아주는 대들보의 역할을 하는데요. 때문에 잇몸이 무너지면 먹는 것부터 어려워지기 때문에 전신이 망가진다라는 소리도 있는데요. 이렇게 잇몸이 붓고 아플 때면 이미 어느정도 잇몸 질환이 진행되었다고 봐야하는데요. 잇몸이 붓고 아플때 원인과 증상 완화를 위한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잇몸 치주질환 빠른 치료 필요
잇몸이 부어오르고 피가 난다면 치주질환일 수 있습니다. 이경우 잇몸의 염증과 함께 구취를 동반하게 됩니다. 이미 염증이 발생하여 진행된 상태로 오래 방치할 경우 치아와 주변 뼈조직까지 손상을 입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잇몸이 주저앉거나 고름이 생기는 치은염도 잇몸을 붓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치은염은 통증은 치주질환보다 약할 수 있지만 이 또한 양치질을 자주 하지 않거나 치아 위생이 좋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치은염이나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치할 때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루 3회 이상 양치 시 치실을 사용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률이 44%나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치주염이나 치은염에 대한 확실한 예방법이 되겠습니다.
2. 잇몸 노후에 약해져
잇몸은 나이가 들어가는 노후로 갈수록 약해지게 되는데요. 나이가 들면 잇몸이 치아를 잡아주는 힘이 약해지고 치아와 치아 사이가 벌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음식물이 끼기 쉽고 양치를 제대로 하더라도 치석이나 치태가 더 쉽게 낄 수 있는 상황이 생깁니다.
3. 잇몸 질환 당뇨병과 임산부 주의해야
잇몸이 붓고 아플 때 당뇨병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으면 잇몸병이 생길 확률이 3배나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당뇨병이 있을 경우 구강 내 세균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오래 지속되면 잇몸이 붓고 아플 수 있다고 합니다.
잇몸병은 임산부들이 주의를 해야 하는데요. 임산부의 경우 체내 영양성분이 태아에게 많이 전해지기 때문에 부족한 영양섭취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될 경우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4. 잇몸 건강 음식과 영양제
잇몸 건강을 잃기 전에 칼슘이 풍부한 음식이나 영양제로 치아와 잇몸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칼슘은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나 적정량을 꾸준히 섭취하면 치아와 뼈를 튼튼하게 해 줄 뿐 아니라 잇몸 건강까지 같이 챙길 수 있습니다.
잇몸에 생기는 질환은 대부분이 치아 위생이 좋지 않아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강 내 세균이 증식하며 치석을 유발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때문에 구강 내 세균 발생을 억제하고 비타민D와 같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잇몸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5. 잇몸 건강 양치질
잇몸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올바른 양지질을 하는 것입니다. 양치질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양치를 할 때는 칫솔의 모를 치아가 시작되는 지점부터 빗자루로 쓸어내린다는 느낌으로 하셔야 합니다.
잇몸에 너무 강한 자극이 가지 않게 치아와 치아 사이에 칫솔모의 끝부분으로 쓸어주듯이 하면 되는데요. 올바른 칫솔을 고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주기적으로 최소 3개월마다 칫솔을 교환해주고 여유가 되면 치과 진료를 주기적으로 받으시는 것이 잇몸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잇몸이 붓고 아플 때 여러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잇몸이 아프면 신경이 쓰이면서 두통이나 다른 통증까지 유발하게 됩니다. 때문에 잇몸이 붓고 아플 때에 대비하여 올바른 양치습관을 기르고 충분한 영양섭취와 주기적인 치과진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